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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출시된 동화약품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이 뛰어난 효과를 바탕으로 연 매출 200억을 달성했다.

'부채표 후시딘'은 지난해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후시딘은 1980년 출시 이후 소비자로부터 3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상처치료제 브랜드다. 후시딘은 피부감염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과 연쇄구균에 대해 뛰어난 살균효과를 보이며,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흉터 발생을 최소화한다. 또한 뛰어난 피부 침투력을 가져 깊숙이 위치한 염증까지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딱지 위에 발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후시딘은 '상처'와 '공감'을 주제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특히 후시딘 브랜드 페이스북 페이지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는 '상처'와 '공감'을 주제로 한 콘텐츠로 네티즌 사이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는 개설 이후 건강?제약?의학 카테고리 부문에서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제약업계 최초로 누적 팬 수 1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후시딘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을 후원해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 환경 조성과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돕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야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 헬맷을 제공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매터니티 스쿨(출산, 육아 교실) 후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부채표 후시딘은 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연고, 휴대용, 밴드 등 다양한 제형을 출시하며 필수 가정 상비약으로 자리잡았다. 후시딘 연고는 항균력이 탁월해 상처가 덧나는 것을 막고 흉터 없이 아물게 한다. 딱지 위에 도포하더라도 높은 침투력을 바탕으로 피부 깊은 부위의 염증까지 치료한다.

2016년 출시된 '후시딘 연고 휴대용'은 후시딘 연고를 파우치 안에 약 1회 사용분인 0.5g씩 소포장한 제품으로, 파우치 15개가 개별 포장돼 있다. 아웃도어 활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하여도 빠르고 위생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외출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기존의 튜브형 연고 외에도 특수한 기제를 사용한 겔 형태를 차용한 '후시딘 겔'은 연고 도포가 어려운 얼굴 등 신체 부위에 번들거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얼굴 부위나 체모 부위에도 번들거림 없이 바를 수 있으며,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옷에 묻어나지 않는다.

'후시딘 밴드'는 상처 치료를 촉진하고 딱지를 보호해 흉터를 방지하는 스마트 습윤밴드로, 딱지가 생긴 이후에도 딱지를 보호한다. 후시딘은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발육장애, 부신 억제와 같은 부작용의 우려가 거의 없어 신생아(생후 4주)와 미숙아를 제외한 아이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부채표 후시딘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