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시설·인력갖춘 산재 메카병원

[2017 보건산업 대표브랜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산업재해는 그 특성상 장애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초기치료 못지않게 재활이 중요하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산재근로자의 빠른 직업 복귀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갖춘 재활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초기 치료와 재활 뿐 아니라 사회?심리재활 및 사회 복귀 훈련까지 가능한 ‘산재환자 One-Stop서비스’를 도입해 국내 최고의 산재전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성공적인 재활사례가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보다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인천병원을 찾는 일반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10개 직영병원 중 하나이다. 인천병원은 남동공단 등 경인지역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를 위해 1983년 고용노동부 소속 공공의료기관으로 개원하였고 자연스럽게 산재환자에게 치중하게 되어 산재 메카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산재환자만 진료하는 병원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중심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진료서비스 품질 강화에 역점을 변화를 시도해 왔다.

현재는 외래환자의 약 50%가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고 있으며 근로자 건강검진 등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정부정책의 예방사업에도 적극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산재환자 특성 상 하반신 마비 등 중증장애인 환자가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중증장애인에 대한 치료 노하우가 많다. 민간병원에서는 장애인 시설 투자 기피현상으로 일반 중증장애인 환자가 마음 놓고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기가 힘들다.

인천병원은 모든 중증장애인 환자가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설 및 환경을 구축했. 또한 중증장애인이 많이 앓고 있는 질환(내과질환, 욕창 등)에 특화되어 있어 주상병 외에 연관된 질환도 함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병원 재활관에는 특별한 시설이 숨겨져 있다. 25m길이의 레인 5개 규모의 수중재활시설은 이 곳 병원의 자랑이다. 수영장 바닥 높이가 조절 가능하고 물속을 비추는 카메라가 달려있어 마비환자의 안전한 입수와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재활 시설이다.

수중재활치료는 통증이나 낙상에 대한 부담이 없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어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200억이 투입돼 준공을 마친 증축된 재활관과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진료 동선 마련 및 총 351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깨끗한 진료환경을 제공하여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지하3층 지상 4층의 재활관을 신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재활전문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재활의학과, 재활전문센터, 재활입원실 등 재활관련 시설을 한곳에 모아 훨씬 효율적으로 재활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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