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신팜, 카자흐스탄에 국산 의약품 수출

연간 60만달러규모...건식 등 품목 확대 공급

남신팜(대표이사 남상규)이 국내 유통업체중 최초로 발기부전치료제를 카자흐스탄에 수출한다.

남신팜은 이와관련 최근 카자흐스탄에 씨엘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닉스 연간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 계약금 5만달러가 입금됐으며, 다음주 중에 비닉스를 카자흐스탄에 보내고 1차로 28만 달러치를 수출할 계획이며 올해만 60만 달러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는게 남신팜측의 설명이다.

추가로 내년에는 200만 달러 규모 수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비닉스를 비롯해 일반의약품, 건강보조식품 등 수출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신팜의 이런 성과는 지난 2014년부터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와 지속적인 접촉을 해 온 성과로, 지난 2016년 12월경에 의약품 수출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남상규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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