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복지부 '에어키스 캠페인' 동참

의사, 연예인 등 80명 동참…자살예방 공감대 형성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에 최근 배우 박보검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배우 박보검은 류준열의 에어키스에 "우리 주변에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께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인사를 건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따듯한 말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답하며 생명존중 캠페인에 동참했다.    

에어키스 캠페인은 주변인에 대한 관심과 표현이 곧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는데, 지난 7개월간 정진엽 복지부 장관을 비롯, 대학교수, 의사, 연예인, 스포츠인 등 각계각층 85명 인사가 참여했다.      

에어키스 캠페인이 진행될수록 네티즌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배우 류준열의 에어키스 동영상은 도달수가 13만회에 달하며, 페이스북 '좋아요' 1857회 및 공유 376회(3월 22일 기준), 인스타그램, 팬 카페 및 동영상 위주의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따듯한 생명의 숨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에어키스 캠페인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pckorea129), 네이버 TV캐스트(http://tv.naver.com/spckorea), 괜찮니.com(http://괜찮니.com)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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