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식품 수출업체 간담회’ 참석하여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수출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증가세(5.9% 증가)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민관이 함께 뜻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SPC그룹, 농심, 매일유업, 오뚜기, 빙그레, 한국인삼공사 등 21개사가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사드 관련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등 수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업계 노력으로 농식품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2월말, 12.8% 증)을 기록하고 있다”며 “농식품부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업체들의 피해가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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