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경기지원,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

10월까지 경인지원 관내 우수브랜드 7차례 기술 교육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지원장 임종현)은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 새마을회관에서 경기도 관내 우수축산물 브랜드 소속 농장을 대상으로 제 1차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을 개최했다.

이날 기술지원은 ‘G한우’ 브랜드 소속의 농장 중 HACCP 인증을 받았거나 준비 중인 42개 농장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G한우는 경기도 수원, 용인, 광주, 여주, 안양축협 등 5개 축협이 공동으로 만든 광역 브랜드이다.

이번 1차 기술지원은 축산물위생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 등의 관계법령, 관리기준별 주요 착안사항을 비롯해 농장심사 시 주요 지적된 사항과 인증심사 준비사항 등에 대한 중점 교육했다.

특히 농장심사를 전담하고 있는 전문 심사관이 3명이 투입되어 개별농장 특성별로 맞게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HACCP인증원 경기지원은 생단단계인 농장의 HACCP 인증률을 제고하고 기 인증 농장의 HACCP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선제적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에는 ‘G한우’를 비롯해 지역 내 7개 우수축산물 브랜드에 약 500개 농장이 소속돼 있으며 이 중 약 30%가 HACCP을 인증 받았다.

임종현 경인지원장은 “‘농장특화 HACCP 기술지원’은 농가의 HACCP 운용수준을 제고하고 심사 보완·부적합률을 감소하기 위한 중점 추진 사업이다”며 “경기도 우수축산물브랜드 미 인증 농장의 적극적인 HACCP 인증을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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