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인증원, 농장 HACCP 인증 활성화 방안 모색

농식품부‧농장 HACCP인증 활성화 위한 1차 간담회 개최

▲농장 HACCP 인증 활성화 방안 토의 모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2일 오송 본원에서 ‘농장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HACCP)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HACCP 적용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 수렴 및 개선과제 발굴을 통해 인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2명, HACCP인증원 인증심사본부장 및 본·지원 팀장 등 13명이 참석하여 2017년도 인증 계획을 공유하고, HACCP 인증농가 지원 등 차별화 방안 및 지역별 축산 지도조직을 포함한 협의체 구성․운영 등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인증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HACCP 인증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질적 향상이 중요하며, 장기간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를 분석하여 HACCP 운영 목적, 장점 등을 홍보하자”면서 “오늘 논의된 개선과제를 적극 검토하여 농가와 국민 모두가 필요로 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은 “인증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며 인증농가의 HACCP운용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음 주 운영 예정인 축산 계열화 사업주체 및  농·축협 등 브랜드 경영체와의 추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 농장 관리 및 지원방안 다각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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