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Lab 2017,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제약‧바이오‧식품 분야 신기술‧분석장비 등 트렌드 살펴볼 수 있어

▲2016 KOREA LAB 전시회 오픈 행사 개막식 테이프 컷팅 모습

국내 최대 이화학, 바이오생명 공학 분야 실험분석장비전시회인 KOREA LAB 2017이 경연전람과 사이언스21 주최로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개최된다.

KOREA LAB 전시회는 BT(바이오·제약·식품), CT(화학·바이오화학), NT(나노·신소재) 분야의 여러 실험 및 연구분석 분야의 신기술과 연구실험 분석장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전문전시회이다.

한국의 과학장비시장은 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환경과 식품산업분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orea Lab 전시회는 실험연구분석장비 산업계의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론칭하는 메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전시규모가 더욱 성장하여 300개사 600여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Anton Paar, Agilent, Analytik Jena, Bruker, BUCHI, DKSH, Sympatec, Shimadzu, Horiba, IKA, Malvern, Mitsubishi chemical analytech, Ohaus, Ependorf 등 글로벌기업뿐 아니라, 영인그룹, 오페론, 신코, 제이오텍, 대한과학, 엘케이랩, 엘림글로벌, 휴먼코퍼레이션, 씨애치씨랩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이 출품등록을 마쳤다.

한국의 실험분석시장 진입을 위한 해외 실험 분석장비기업의 직접 참가신청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싱가포르, 중국, 대만, 홍콩, 인도, 미국, 네덜란드의 Supplier 기업이 단독 부스를 차린다.

8홀에 위치한 현장세미나실(세미나실H)에서는 KOREA LAB 2017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식·의약, 화장품, 바이오 관련 정책설명회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과 한국제약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각각 주관하는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관련업계 QC/QA/생산책임자 등 약 2천여명이 등록될 예정이다.

7, 8홀에 위치한 현장세미나실(A~D)에서는 Korea Lab 출품사들이 주관하는 신제품, 우수제품 발표세미나 섹션이 스페셜 쇼로 진행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6개 참가사가 총 36개 섹션을 통해 Lab 관련 이용자에게 최신 Laboratory 과학기술과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주최 측인 경연전람은 “올해 11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가 생명과학, 바이오, 진단, 분석, 연구개발, 랩 장비 시장의 새로운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해당 시장에 요구되는 적합한 솔루션을 전문가들과 함께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기간 의약품, 화장품 산업의 제조·포장·물류·원료 전시회가 개최되어 원료에서 생산기술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시 방문객들은 KOREA LAB 전시회 등록 시 6개의 동시 개최 전시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서울역, 합정역, 향남제약단지에서 전시장행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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