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재단 기기센터, '기업지원 소통의 장' 큰 호평

의료기기 인허가 및 정책정보 교류 간담회 개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간담회가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일 첨복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는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을 비롯해 타지역권 기업 관계자 약 50여명을 초대, 2018년도 센터의 기업지원 방향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현장의 요구사항 수렴을 통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절차 및 관련 정책에 대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김성호 국장이 참석해 기업간담회를 열었다.

기기센터는 금번 감담회를 통해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 및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기업들에게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기기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기기센터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정책적 해결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는 정부에 건의도 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첨복재단에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기센터장은 “2013년부터 시작한 기업간담회가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장의 반응도 좋다. 첨복재단 기기센터는 의료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 요구사항을 반영한 기업지원방안 및 제도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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