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의약품 R&D전문인력 천연물과정’ 개최

글로벌 시장 연구개발 선도인력 육성…고용노동부 지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6~17일 양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2017년도 의약품 R&D전문인력 천연물과정'을 실시하여 수료생 42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국내 제약산업계가 대내외적인 각종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대안 가운데 시도되고 있는 천연물의약품 개발과 관련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요구되는 품질확보와 인허가 등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성과 스킬을 갖춘 R&D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R&D, 인허가, GMP, IP 분야의 최고 강사진들을 초빙한 만큼 관련 업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조합 회원기업 등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기업 및 스타트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R&D, 해외 인허가(RA), R&D기획 3대 분야에서 △R&D전략 △IP Management △천연물 △개량신약 △해외 인허가 전략수립 △해외 인허가 Documentation △R&D기획 전략수립 △Project Management △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9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총 500여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강성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