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화사고 대처 매뉴얼 제작·배포

서울시약, 제5차 상임이사회서 주요 안건 심의·의결

서울시약사회가 약국에서 발생하는 약화사고에 적절히 대응하고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대처방안 등을 담은 약화사고 대처 매뉴얼을 발간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3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이 약화사고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약화사고 대처 매뉴얼 6000부를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조기 대통령선거 이후 세이프약국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참여 약국에 약사가운을 지원하는 한편, 본 사업 궤도에 올리기 위한 세이프약국 사례발표회를 추진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새내기 및 젊은 약사와 소통하기 위한 2017 청년약사 별이 빛나는 밤(가제)을 개최할 계획이다.

광진·동대문·중랑·성북·도봉강북·노원 등 동북지역 6개 분회가 주관하는 당뇨 연합학술강좌의 강사료를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오는 6월 10일 열리는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 보조금과 9월 10~14일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 참가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2017건강서울페스티벌 결과, 세이프서울 및 여성마라톤대회 참가 결과, 정보통신위원회 하반기 사업, 긴급 분회장 간담회 논의내용 등을 보고했다.

김종환 회장은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약사사회도 약사직능 발전을 위한 새 도전과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회원을 위해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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