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 관내 11개 중학교, 22명에 장학금 전달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3일 성동구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11개 중학교 22명의 중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채윤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여러분들에게 제가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가끔씩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자기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 격려와 칭찬을 해 주고 박수쳐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섭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장학사는 “감사함을 느끼고 표현하지 않는 것은 좋은 선물을 쌓아두는 것과 같다는 명언처럼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은 약사회나 약국 앞을 지나칠 때 감사한 마음을 가지라”면서 “장학사로써 약사회장학금 수혜 학생 선정 업무처리를 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희 회장은 “구체적이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언어를 사용하면 반드시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여러분이 받은 사랑을 잊지 말고 미래의 후배들에게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마장중, 성수중, 한양대부속중학교를 비롯한 11개 학교에서 4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가 참석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