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고 행복 더하는 '상생의 가치' 실현

[서울우유 창립 80주년] 친환경 · 사회공헌 활동

▲서울우유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심장재단 후원은 '고객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린다는 社命과도 맞닿아 있다.

유업계 최초 녹색 경영선언

서울우유는 유업계 최초로 녹색 경영을 선포하고, ‘고객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린다는 사명을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조직의 모든 활동이나 제품, 서비스와 관련된 환경영향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규격(ISO14001)인 환경경영시스템(EMS,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인증을 받았으며, 20081223일 경남 거창에 소재한 서울우유 거창공장이 우유 생산 사업장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사업장별 추가 지정되어 현재 용인, 안산, 거창공장이 녹색기업으로 지정 유지하고 있다.

친환경 사업장 운영을 위한 엄격한 환경부하물질 관리를 위해 폐수처리 후에도 생태연못과 인공식물섬 등을 조성해 철갑상어, 잉어와 오리떼 등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산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및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전사적인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우유는 대표 제품 3(서울우유 200ml, 앙팡 200ml, 뼈에 쏙쏙 고칼슘 우유 200ml)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탄소발자국)을 받았다. 환경성적표지 인증(탄소발자국)은 제품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공개하고 저탄소기술 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임을 인증 받는 제도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는 우리의 미래인 젊은이들과 함께 녹색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101월엔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Green marketing' 공모전을 시행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222편의 작품을 통해 녹색경영의 방향성을 수립한 바 있다.

20107월에는 전국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생명의 젖줄, 우리강을 찾아서' 행사를 진행했고,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에서 바다에 이르는 여정을 답사하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자연 속에서 어우러져 살아온 선조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의 가치, 지역과 나누다

서울우유는 조직의 가치를 행복에 두고, 행복 가치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Milk in Love’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복지(Milk Love), 아동복지(Milk Kids), 환경문화사업(Green Smile)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 봉사활동 촉진을 위해 일과시간 봉사 활동 참여여건을 보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전 임직원들은 연 평균 1~2회의 자율적인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우유 본사 임직원들은 신내요양원, 면목사회복지회 등 본사가 위치한 중랑구 지역 25개 단체와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제품 지원과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의 영업지점에서도 각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밖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아동복지의 일환으로 해비타트와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낙후된 아동복지 시설환경 개선과 아동 심장수술 지원 사업을 수년에 걸쳐 전개한 바 있다. 또 소외계층 아동제품 지원, 전방부대 위문성금 전달, 녹색경영 선포 등 사회 곳곳에 행복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서울우유의 품질 혁신 노력]

체세포수 1등급’ ‘100%’ 호응

국내 유업계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해 3월 선보인 100%’가 국내 우유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00%’는 세균수 1A등급은 물론 체세포수까지 1등급으로 두 개의 1등급(최고등급)을 충족하는 최고 품질의 원유로 만든 우유 제품이다. 서울우유가 2009제조일자 병행표기제에 이어 체세포수 등급이라는 좋은 우유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을 다시 한번 소비자에게 제시한 것이다.

체세포수는 세균수와 함께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게서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그 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까지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서울우유는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만을 등급에 따라 분리 집유하고 있다. 이는 조합원들에게만 원유를 공급 받는 협동조합체제의 서울우유만이 가능한 집유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서울우유는 지정 수의사를 통한 젖소의 1:1 건강관리, 노쇠한 젖소의 원유생산 중단, 목장과 공장에서의 체세포수 이중 검사 시행, 농가의 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사업 확대 등 체세포수 1등급의 고급 원유를 생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서울우유가 나100%의 보급을 위해 원유의 가격 및 각종 물류비, 공장 설비 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 가격을 그대로 고수해 소비자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서울우유의 품질고급화 전략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00%는 지난해 3월 출시 후 누적판매수량 13억개(200ml, 20175월 기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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