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계의 현주소와 진로 탐색의 기회

태전그룹, TLC 13기 오리엔테이션 진행

태전그룹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MR&인턴십 프로그램인 TLC(Taejeon Leaders Club) 13기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태전그룹 TLC는 약대생들이 사회 진출 전후 맞이하게 될 진로 모색과 약국 현장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MR 활동과 더불어 경험하고 몸소 체험하게 하는 실무 중심의 활동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진행된 TLC 행사는 매년 50여명 이상의 기수를 배출하면서 명실상부 태전그룹의 대표 교육 CSR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제13기 TLC 오리엔테이션에서는 MR 활동에 지원하여 합격한 51명의 약대생과 지난 TLC 활동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3명의 약대생, 총 54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TLC 행사의 운영 취지에 맞춰진 커리큘럼에 따라 브랜드 교육, 롤플레잉 활동, 약국 현장 리서치 등의 교육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와 더불어 TLC 커뮤니티 선배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현 TLC 커뮤니티 회장인 이수엽 약사는 “TLC 커뮤니티는 약학 지식의 나눔, 약사 직능에 대한 탐구 그리고 약사가 가져야 할 소양을 갖추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패널 토론 시간을 통해 약사의 다양한 사회 진출 분야와 활동을 후배들에게 소개하고 질의 응답을 가질 수 있어, 좋은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직업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직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박2일 동안 교육 받은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TLC 활동에 임한다면 자신의 생각했던 것 그 이상의 인생 가치를 찾게 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13기 약학대학생 MR&인턴십 프로그램 TLC는 7월 10일(월)부터 2주 동안 전국 약국을 방문하여 현직 약사와 상호 교류하는 과정을 거친 후 오는 7월 26일(수) 오산 티제이팜에서 최종 보고회 및 시상식을 진행한 후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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