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국내 간염 퇴치 위한 ‘No HEP 캠페인’ 성료

‘세계 간염의 날’ 맞아 만성 B형 및 C형간염 퇴치 캠페인 진행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지난 24일 국내 바이러스성 간염의 퇴치 의지를 다지는 ‘노헵(No HEP) 캠페인’을 진행했다.

간염 바이러스 퇴치 노력을 다짐하는 ‘No HEP 캠페인’은 길리어드의 이승우 대표를 비롯해 모든 임직원의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은 2030년까지 간염 박멸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참여하는 전 세계적 간염 퇴치 운동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간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B형 및 C형간염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방치되어 있는 간염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간염 치료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전체 임직원이 간염 바이러스를 상징하는 풍선을 터트려 없애는 행사에 참여하며,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간염까지 모두 박멸하겠다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인 간염 퇴치 전략에 기여하고 있다” 며 “우리 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서 길리어드는 국내는 물론 지구상에서 바이러스성 간염 박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든 간염 환자의 완치 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길리어드는 최근 비리어드(TDF, Tenofovir disoproxil fumarate) 보다 적은 용량으로 비열등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물질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TAF, Tenofovir alafenimide) , 기반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를 2017년 5월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 대비 안전성이 개선 , 된 약물로, 평생 질환을 마주하는 B형간염 환자들을 위한 길리어드의 치료 옵션이다.

길리어드의 만성 C형간염 치료제인 ‘소발디’와 ‘하보니’는 높은 완치율†을 보이며 치료 전 NS5A 내성변이 검사나 ALT 사전 검사가 필요 없다. 약물상호작용이 낮고, 식사유무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해 한국,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의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서 최우선으로 권고되고 있다.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소발디는 유전자형 2형 환자에서 97%의 완치율†을 , 하보니는 유전자형 1형 환자에서 99%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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