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2017 하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높은 매출 상승, 신규 채용 인원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인정 받아

▲지난 5일 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휴메딕스 송원규 상무(왼쪽)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김화수 대표이사(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2017 년 하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필러, 관절염치료제, 코스메슈티컬 등이 높은 매출 상승을 달성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또 신규 채용 인원을 대폭 늘려 전년대비 고용증가율이 41% 가량 상승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자기개발비용 지원 제도 등 기존 임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복리후생 제도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이사는 “휴메딕스의 빠른 성장의 기반은 우수한 인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한 인재들이 입사하고 싶은 No.1 기업을 목표로 질 좋은 일자리 환경을 제공하고 복리후생을 넓히는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주최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경기도에서 지난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했으며, 현재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함께 현판, 사업 지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38가지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년이 추가 연장될 수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일자리 창출 기여도, 기업 신용등급, 지역사회 공헌 여부,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 직원복리후생, 이직률 등으로, 다각적인 측면에서 심사가 이뤄진다. 서류심사, 현장심사,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다. 


강성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