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천연물 정보 검색 활발

산업연구원 ‘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편의성 높여 업데이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정보시스템(이하, 원료 정보시스템)’의 누적 검색 건수가 520만건을 돌파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원료 정보시스템은 사용금지, 사용제한 원료, 다빈도 사용 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 결과와 미국의 CIR, 유럽의 Moleuclar Networks의 자료도 수록돼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유럽 SCCS의 원료 평가 보고서도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외 규정 변경 내용도 공지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정보 시스템 화면

또 올해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규제 정보를 신규로 구축했고 기존 국가의 자료들도 업데이트했다.이와 함께 여러 개의 원료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다중원료 검색과 중국어 검색기능을 개발했고, 천연물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 정보도 추가로 구축했다.

내년에는 중국 기허가 원료와 이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다빈도 천연물에 대한 안전성 평가 자료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원료 안전성 평가가 필요한 원료(천연물/비천연물)에 대해 기업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원료 통합정보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은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cii.re.kr⟶품질/안전관리⟶국내외 화장품 원료 정보⟶사이트 바로가기)나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kcii.re.kr/cis/)를 통해 무료 회원 가입 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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