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인도에 기능성 방한의류 516만달러 수출

자회사 경동스포츠 연계‧생산…해외 매출 비중 매년 10% 이상 늘려

경동제약이 인도에 기능성 방한의류를 수출한다.

경동제약은 자회사인 경동스포츠와 연계하여 생산된 기능성 방한의류 516만달러를 인도에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인도정부 입찰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향후 지속적인 주문이 예정돼 있어 수출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제품은 동계스포츠 기구 및 의류용품을 취급하는 경동스포츠에서 개발한 것으로 인도 산간지방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기능성 방한의류로 제작됐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세파계항생제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에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등의 수출도 늘려가고 있다”면서 “이번 방한의류 수출 계약을 계기로 향후 해외 매출 비중을 매년 10% 이상씩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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