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아이피부 자외선 차단 더 신경써야

저자극 선 제품 기본… 안구 보호 위해선 선글라스도 필수

낮 기온이 오르면서 영유아의 실외 생활 비중이 늘고 있다. 아이들의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요즘같은 때일수록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생후 6개월부터 선크림 사용을 권장한다. 아이들의 선케어는 계절에 관계없이 신경 써야 하지만, 태양 고도가 높아지는 시기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가 강해지기 때문.

또 봄에는 자외선에 눈이 상하기 쉽다. 아직 태양의 고도가 높지 않아 눈꺼풀 그늘만으로 자외선을 막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피부와 안구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특히 봄철 자외선에는 현명한 대비가 필요하다.

더 위생적인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

봄철 우리 아이 자외선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사용하던 자외선 차단제의 유통 기한을 확인한다. 아이들이 매일 바르기에 부담 없는 무기자차 성분인지 확인하고, 아이들이 직접 바르기 쉬운 선팩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는 SPF43/PA+++에 100% 무기자차 성분으로 순하게 자외선을 차단해주며 백탁 없는 우수한 밀착력을 보여준다. 또 자외선과 황사,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되어 건조하고 자극 받기 쉬운 얼굴 피부를 비타민 E, 판테놀이 촉촉하고 편하게 진정, 보호해준다.

게다가 손에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는 팩트는 크림에 비해 위생적이다. 인기 캐릭터 콩순이가 적용된 제품 디자인도 재미있지만 화장하듯 두드리는 즐거움이 있어 아이들에게 습관을 들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몸과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그린핑거 인텐시브 선밤과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썬베이스.

얇아지고 짧아지는 옷을 입기 시작하면 몸과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가능한 수시로 덧바를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 용이하다. 그린핑거 ‘인텐시브 선밤’은 스틱 타입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천연유래 왁스와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제품.

멜라닌과 피지선이 없어 자외선에 약한 입술은 별도의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유리아쥬의 ‘스틱레브르 썬베이스’는 쉐어버터와 보리지 오일 성분이 영양을 공급하고 SPF30/PA+++의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옥토크릴렌, 파라벤 무첨가로 입술뿐만 아니라 눈가, 귓볼 등 민감한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수정체 보호를 위한 자외선 차단 용품 사용

신생아의 경우 자외선 투과율은 20%다. 성인이 1%인 것에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치. 눈은 나이가 어릴수록 자외선을 막는 필터 기능이 약하다. 어린 시절에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되면 성인이 됐을 때 황반변성, 백내장 등 각종 안과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진다. 아이들이야말로 선글라스를 꼭 챙겨야 하는 이유다.

아이웨어 브랜드 레이밴의 키즈 선글라스는 아이들의 안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참고로 짙은 색 렌즈는 색 구별을 방해하고 시력을 떨어뜨릴 위험이 있으니 거울에 눈동자가 비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김혜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