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바둑 국가대표 친필 사인 바둑판 받아

작년 조아바이톤 후원 이후 기량향상 공로 인정…감사의 마음 전해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와 목진석 바둑국가대표 감독이 바둑국가대표팀 5인(김지석 9단, 박정환 9단, 신진서 8단, 신민준 6단, 김명훈 5단)의 친필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은 지난 14일 한국기원으로부터 최근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라이벌 중국을 상대로 5년만에 우승컵을 탈환한 바둑국가대표팀 5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수여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친필사인 바둑국가대표는 김지석 9단, 박정환 9단, 신진서 8단, 신민준 6단, 김명훈 5단이다.

이번 수여식은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와 한국기원 목진석 바둑 국가대표 감독, 바둑 국가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아제약은 바둑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바둑 국가대표의 기량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조아제약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조아제약은 지난해 7월 바둑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바둑 국가대표의 기량 향상을 위해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 후원 협약을 가졌다. 이 후원 협약에 따라 한국기원 바둑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 50여명에 1년간 약 1억원 상당의 조아바이톤 제품 후원을 진행해 왔다.  

한국기원 바둑국가대표팀은 조아바이톤 후원 이후 최근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초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을 우승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바둑국가대표팀은 하세배, 해비치배, 농심신라면배 우승을 잇달아 차지했다. 특히 지난 1일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라이벌 중국을 상대로 5년만에 우승컵을 탈환하며 전통적인 바둑 강국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한국기원 국가대표팀 목진석 감독은 “지난해부터 바둑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조아제약에서 후원한 조아바이톤을 선수들이 매월 챙겨 먹고 있다”며 “실제로 작년 말부터 이어온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조아바이톤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바둑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뛰어난 기량과 노력에 감사하고 기쁘다”며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바둑국가대표팀의 기량 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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