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토털 솔루션 기업

[본지 선정 2018 보건산업 대표 브랜드] 캐논/ 메디칼 시스템즈

▲혈관조영장비


초음파부터 영상진단장비 포트폴리오 완성

세계적인 의료기기 제조 업체인 Canon Medical Systems Corporation(대표 토시오 타키구치)100년 이상의 최첨단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CT, MRI, X-ray 및 초음파 장비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IT에서 체외 진단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 약 140개국에 계열사 및 판매 에이전트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솔루션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에 도시바 그룹에서 분리돼 캐논 그룹에 합병되며, 20181월부로 캐논 메디칼 시스템즈로 브랜드가 변경됐다. ‘Made for Life’라는 생명을 존중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사명감을 가지고, 첨단의 기술과 기업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15년 일본 내 첫 X-ray 튜브 생산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1955년 혈관조영장치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1966년에는 A-모드 스캐너를 처음 개발해내며, 초음파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1978년 홀바디(Whole-Bo dy) CT를 출시하고, 1983년 세계 최초 MRI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마침내 CT, MRI, X-ray, 초음파까지 영상진단장비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연구를 향한 지속적인 갈망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능케 했다.

1983년 세계 최초로 상용 MRI 시스템을 소개했고 1992년 세계 최초 ‘Angio CT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19 95년에는 세계 최초로 ‘CT fluoros copy’를 개발했다. 2000년대 들어서도 세계 최초 ‘Wide-area 디텍터를 출시하고 비조영 MRA 기법을 개발하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본 기업 중 R&D 투자 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연구 개발비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유수한 대학병원,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체결 및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또한 영상정보처리 솔루션 업체들을 인수하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시장 내 캐논 메디칼은 20134월에 주창언 대표이사를 필두로 공식 출범했다. 올해 초 본사가 캐논 그룹으로 편성됨에 따라 한국 공식 법인 또한 기존의 도시바 메디칼에서 캐논 메디칼로 사명이 변경됐다. 한국 시장에서는 CT, MRI, X-ray, 혈관조영장비 및 초음파를 취급하고 있으며 병·의원부터 대학병원에 이르기까지 진단 장비의 모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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