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스마트 세이프 수술실 환경 제공

[본지 선정 2018 보건산업 대표 브랜드] 올림푸스한국/ 엔도알파

▲수술실 통합시스템 엔도알파


터치 패널 조작만으로 수술실 내 장비 제어 가능

올림푸스한국은 소화기 내시경 및 외과용 수술장비를 판매하는 의료사업, 현미경 및 산업내시경 사업을 관장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 디지털 카메라 중심의 영상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소화기내시경 분야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외과사업, 생명과학산업 등 각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명실상부 최고의 광학·의료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B2B, B2C에서 나아가 의료진, 연구원, 사진작가 등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S(Business to Specialist) 기업이 되는 것이 올림푸스의 목표다.

올림푸스는 세계 최초로 위 카메라를 상용화한 이후에 위, 대장, 십이지장, 췌담관, 호흡기용 등 다양한 영역의 내시경을 개발해오고 있다. 또 내시경과 함께 쓰이는 각종 처치구를 통해 개복 수술 없이 내시경 진단과 동시에 최소 침습 치료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를 실현하고 있다.

올림푸스의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는 수술실 내 의료기기 및 장비를 네트워크 상에서 하나로 통합해 미래형 스마트 세이프(Smart Safe) 수술실 환경을 제공한다.

엔도알파는 일련의 수술 작업을 컨트롤 패널을 통해 터치 한 번으로 제어해 의료진의 이동을 줄이고, 수술에 더욱 집중하도록 돕는다. 천장 펜던트에 탑재된 의료기기와 내구성이 강한 파란색 계열의 강화 유리 벽은 잠재적인 감염 가능성을 줄여 안전성을 높이며, 비디오 매니지먼트 기능은 의료진 간 실시간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 더 나은 의료 환경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엔도알파는 올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엔도알파는 간단한 터치 패널 조작만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수술실 내 장비들을 정확하고 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수술용 의료기기부터 조명, 무영등, 수술대 등의 장비까지 한 자리에서 조정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동선을 줄여 수술 과정의 효율성을 향상 시킨다. 의료진과 의료기기 간의 접촉을 줄임으로써 감염의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 터치 패널에는 의료기기의 설정 값, 조명 밝기 등의 수술환경을 집도의 및 술기 별로 저장해 놓은 후 한 번의 터치로 불러오는 프리셋(preset) 기능이 있어 의료진과 환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수술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술 전 준비시간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정형화되고 순차적인 수술 진행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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