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회 'IMKASID 2018' 개최

염증성장질환 등에 대한 최신 기견 공유

대한장연구회(회장 진윤태)는 14일과 1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IMKASID 2018을 개최한다.

IMKASID는 국내에서 장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선도하고 AOCC(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를 통해 아시아 염증성질환 학술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에 이어 두번깨로 개최하는 국제할술대회로 장질환에 대한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을 알아볼수 있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Passion, Devotion, and Action for Intestinal Research'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외 10여개국의 초청 연자와 전 세계 장질환 관련 전문 의료진 700여명이 참석했다.

IMKASID 2018의 특징은 아시아 지역의 대표하는 국제적인 학술행사로 성장할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Region Specific Forum과 IMKASID-GEST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이다.

Region Specific Forum은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젊은 연구자가 자국의 장질환 진료 경험을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일회성 미팅이 아니라 지속적인 의료인, 연구진과의 교류 및 협력 연구를 통해 공동 연구과제 발표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19년에는 염증성장질환과 대장종양에 대한 국제적 공동 연구를 진행해 오는 IMKASID 2019에서 발표하려는 로드맵도 갖고 있다.

대만소화기학회와 함께 진행한 IMKASID-GEST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양국의 대장암 선별 및 감시검사에 대한 견해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올해 가을에는 대만소화기주간에서 대한장연구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질환 연구의 깊이를 확대하기 위한 기조 연구 발표의 장으로 점막면역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염증성 장질환에 특화된 간호사의 양성을 위해 Nurse Forum이 함께 개최된다. 장질환을 전문으로 다루는 간호사들의 교류의 장으로 염증성장질환의 치료와 간호에 대한 강좌 및 라운드 테이블 미팅으로 염증성장질환 간호 도중 마주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한편, 대한장연구학회는 국제화, 연구, 진료 및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홍보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대한의학회 산하 학회 중에서 2년 연속 최우수학회로 선정됐다.

학회지인 intestinal resesrch는 3점대의 인용지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발간되고 있는 250여 의학관련 학회지 중 인용지수 기준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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