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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당선인 "의료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달라"

새로운 건보제도 의협이 주체적으로 제시해야

임중선 기자 / 2018.04.22 10:39:22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당선인이 의료계가 대동단결해 산적한 의료 현안을 헤쳐나가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했다.

최대집 당선인은 22일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수위원회를 통해 회무 파악과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국민이 행복한 의료는 의사가 행복하게 진료할대 이뤄진다는 생각이다"고 말했ㄷ.

그는 "국민과 의료계에 재앙같은 문제인 케어를 막아내기 위해 강력한 집행부를 꾸려나가겠다"며 문제인 케어를 상대로 한 강한 투쟁을 내비쳤다.

최 당선인은 "차기 회장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의료계가 대동단결해야 한다. 사분오열된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그는 "집행부가 아쉬움없이 뜻을 펼칠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며 "산적한 의료 현안을 헤쳐나가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현행 건강보험제도로는 국민건강을 담보할수 없다"며 "땜질식 처방이 아닌 사회·경제적 상황에 맞도록 재편해야 할 시점"이라며 새로운 건강보험제도를 의사협회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당선인은 문재인 케어 관련 의정협상 대화창구를 의협 집행부로 단일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각 학회나 의사회가 따로 정부와 접촉하면 혼선이 있게 된다"며 "의협 집행부로 일원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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