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스타트업-벤처캐피탈 연결하는 IR행사 개최

보건산업진흥원, 17일 제2차 KBIC Start-up Value Up Day 행사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5월 17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주관으로 창업 벤처기업과 투자업체들과 매칭시키는 '제2차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차 KBIC Start-up Value Up Day 행사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창업기업 및 벤처캐피탈 업체 등 약 60여명이 참가하는 IR(Investor Relation) 행사로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간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IR에는 △나노레이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현우테크 ‘필름형 유착방지제’ △세텍 ‘전동식 정형용 의료기기(CPM)’ △뉴라클사이언스 ‘신경계 질환용 항체 치료제’ △유디피아 ‘체외진단 검진시약’ △옵티메드 ‘일회용 내시경’ 등이 소개된다.

IR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창업기업들로 IR 행사를 통해 벤처케피탈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 업체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창업기업은 IR을 통해 해당 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장점을 설명하여 벤처캐피탈(VC)의 관심을 유도하고, 설명회 종료 후에는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는 매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술설명회(IR)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보건산업분야 우수 창업기업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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