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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파·기감·감지요법] 아큐빔Ⅲ 조사 후 화상으로 인한 염증 해소

점액 낭염에 황토서암뜸으로 환부 자극 정상 회복

보건신문bokuennews@bokuennews.com / 2018.06.11 09:55:11

▷지난호에 이어
<사례 7> 화상으로 인한 염증
지난 여름 몇 년 전에 한번 오셨던 회원이 급한 목소리로 지회를 방문하겠다고 했다.
그분은 서암뜸의 도움을 많이 보신 분이라 몸이 좋지 않거나 불편한 곳이 있으면 서암뜸을 많이 이용했다.
귀밑 목덜미 쪽이 가렵고 불편해서 직접 뜸을 떴는데 물집이 잡히면서 진물이 흐르고 여름이라 물을 자주 접하니 상처에 염증이 나서 약을 발라도 빨리 치료가 안 된다고 했다.
참 난감했다. 어떻게 그곳에 뜸을 그렇게 뜰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본인은 얼마나 가렵고 불편했으면 그 연한 살에 뜸 뜨실 생각을 했겠나 하는 생각에 안타까웠다.
상처가 너무 심해서 빨리 아큐빔으로 조사를 해야겠다며 상응부와 환부에 - 도자를 대어 주면서 아큐빔의 반응에 대해 설명해 주고 집에 가서 틈나는 대로 자극할 것을 권했다.
그 회원은 고맙다며 내 말을 믿고 열심히 상응부위와 환부에 아큐빔을 조사한 결과 상처가 말끔하게 없어졌다 했다.
며칠 뒤 아큐빔을 돌려주러 와서는 하복부가 너무 많이 튀어 나와서 아큐빔 - 도자로 조사했더니 하복부도 많이 들어갔다면서 엄청 좋은 기구라며 우리 집의 의료장비로 아큐빔이 좋을 것 같다며 구입해 갔다.

<사례 8> 점액낭염
박모 회원(64·여)은 외부 기초 세미나 회원으로 고려수지침에 관심이 많은 분이었다. 그래서 부평지회의 기초 세미나에 등록하게 됐다. 세미나를 시작한 지 3주쯤 됐을 때 수업이 끝나고 환부를 보이면서 이런 병도 나을 수 있느냐고 물어왔다.
환부는 우측이 복숭아뼈 부근이었고 탁구공만한 크기로 물이 찬 듯했고 약간 단단했다. 병명을 알아 보니 점액 낭염이였는데 복숭아뼈 부근에 생겼던 것이다. 관절을 사용할 때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 있는 점액낭은 외상이나 감염, 혹은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 염증이 발생된다고 한다.
회원은 한방과 양방을 다녔지만 다시 또 재발해서 약 2년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속에 있는 것을 주사로 빼낸다고 했다.
임상 경험이 없고 처음 본 병명이라 자신은 없었지만 서금요법의 우수한 여러 사례들을 생각하며 운기를 보니 좌-수토불급(음실증), 우-수토태과(신실증)이였고, 음양맥진은 좌-부돌2성평맥(방광승), 우-부돌3성평맥(위승)이 나왔다.
좌측에는 서금8혈 M31-, H2+와 신정방+A3·8·12·16·30, G11에, 우측에는 서금8혈 I38 -, L4+와 심정방+ A1·5·6·8·12·16 ·30에 M30 부근에 상응점을 추가해 신수지침으로 30분 정도 자극을 줬다.
또한 좌우에 특상 황토서암뜸을 A1·3·5·8·12·16·30, E22, N18, K9, F4에 3번씩 뜨게 하고, 환부 CM30 주위에 아큐빔Ⅲ로 5분 정도 자극한 후 금봉 은색 중형 3개를 붙여주고 며칠 동안 이렇게 열심히 해보자고 권했다.
자극 3일 후에는 환부가 약간 작아지고 점액낭염 부위가 물풍선처럼 물렁물렁하며 금방이라도 나을 듯한 기분이 들어서 더욱 열심히 위의 방법으로 자극한 결과 15일 후에는 복숭아 뼈만 앙상하게 정상으로 회복됐다.
그 후 자극하지 않았더니 약간 부은 듯 하다가 다시 자극해 약 한 달 정도 자극했는데 복숭아뼈 점액낭염이 완전히 치유됐다. 1년이 다 돼 가지만 전혀 이상이 없다고 기뻐했다.

<사례 9> 손상된 피부 재생
최모(38·남)씨는 집에서 마루를 고치려다 손가락 3개에 인대와 신경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응급처치를 하고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중지 가운데 관절 부분의 뼈가 으스러졌고, 제4지는 인대의 신경이 다 끊어졌다. 기본적 검사를 마치고 3시간에 걸쳐 수술이 진행됐다.
7주 진단이 나왔고 접합수술이 잘 됐다는 담당의사의 말에 안심이 됐으나, 매일매일 항생제 주사와 무통주사를 맞고 진통제를 복용해야 했다.
손이 아픈 것만도 속상한데 피부 여기저기가 가려워 몹시 힘들어 했다. 처음 가려운 부분을 긁으면 시원해지기는커녕 가려운 부분이 점점 더 퍼져 나갔다.
그렇다고 긁지 않을 수도 없기에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제2지의 손가락 살이 많이 떨어져 나가 2주 후에 옆구리를 째고 손가락을 심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 생살을 째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했다. 수술을 안 할 방법이 없을까 해 찾아왔다고 했다.
- 운기체형 : 좌-수금태과(신승, 대장허), 우-화목태과(심승, 담허)
- 삼일체형 : 좌-신실증, 우- 양실증
우선 좌우 간제법과 담보법을 아큐빔으로 자극한 후 기마크봉을 붙여 주니 가려움증이 해소됐다. 아큐빔을 상처부위에 계속 조사하게 했더니 2주 후 의사가 보고 살이 많이 돋았으니 1주 더 두고 보자고 말했다며 기뻐했다.
그 후 일주일 동안 열심히 조사했더니 옆구리에 손가락을 심는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을 들려줬다. 살점이 많이 떨어져 나가 아큐빔을 조사한 손가락은 원래 모습대로 회복됐는데 살점이 적게 떨어져 상태가 좀 나았던 손가락은 회복의 상태가 좋지 않아 손가락이 홀쭉한 채로 있는 것을 보면서 아큐빔의 조절 반응에 다시 한번 기뻤다.
지금은 퇴원해서 직장에 나가고 있는데 다른 손가락도 열심히 조사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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