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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20일 오전 11시 원주 기업도시에 소재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백종수 제7대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백종수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주의료기기산업 성장을 함께 지켜봐온 한 사람으로서, 재단이 한국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여 원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빠르게 변모할 수 있는 기회의 시대에 원주의료기기 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원기관의 원장으로 서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원주의료기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백종수 원장은 원주의료기기 산업의 기회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사업 운영방향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시대 원주가 선도적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며, 의료기기 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기업지원 사업 정책을 수립하며, 직원 내부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제시했다.
 
이번 취임식 행사는 백종수 원장의 요청에 의해 재단 직원만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백종수 신임원장은 195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정경·창업대학원으로 수료했고, 1976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16년 12월 원주시 부시장으로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