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부산백병원과 안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MOU

업무 협력 강화 통해 제품개발 속도

<좌>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질환T2B기반구축센터 양재욱 센터장 <우>삼일제약 곽의종 사장
 

삼일제약이 부산백병원과 손잡고 안질환 신약 개발에 나선다.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부산백병원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센터장 양재욱)와 안질환 타깃 신약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보건의료 T2B 기반 구축사업에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안과질환에 최적화된 유효성 평가 모델 개발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외 안과 전문기업과 공동 개발을 진행해 FDA에 IND(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는 등 연구 성과를 내고 있어서 향후 안과 치료시장에서 해외 진출 촉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60º Human Care를 지향하는 삼일제약은 국내 제일의 안과용 의약품 전문 제약기업으로 최근 베트남에 cGMP 및 EUGMP수준의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안과 분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적 신제품에 대한 공동연구 및 개발뿐만 아니라 공동 사업 추진 등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안과질환인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외 안과질환에 대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어 금번 업무 협약 체결로 T2B 기반구축센터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제품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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