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서울페스티벌 준비위원장 하충열·한동주 확정

서울시약사회, 제8차 상임이사회 주요안건 심의·의결

서울시약사회가 오는 10월 14일 서울광장에서 예정인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7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회의에서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 준비위원장에 하충열 부회장과 한동주 분회장협의회장을 확정하고 행사 기획과 준비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올해로 6년차를 맞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은 2013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서울광장에서 약사·약국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1천만 서울시민과 소통해오고 있다.

시약사회는 지난 3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16주간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 등 7개 분회가 연합 실시한 학술강좌의 비용 지원을 원안대로 추인했다. 회원 상조용품 제작·지원에 관한 건도 이의없이 의결했다.

최근 병원건물의 일부를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해 편법적으로 약국을 임대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대응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회의 및 전국약사궐기대회에 대해 논의하고, 한약사 문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김종환 회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지만 복지부는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등 과거 정부의 적폐를 답습하고 있다”며 “취약시간대 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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