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취임식

다섯 가지 전략으로 비전 제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장관 업무를 수행한다.

이개호 장관은 취임식 연설에서 농식품부와 농업인, 전문가 등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섯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농업, 농촌, 식품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청년 후계인력 육성 직접지불제 공익형으로 전면 개편 안전한 농식품 생산 기반 구축 및 푸드플랜 확산 어르신도 살기 편한 농촌 만들기 식량자급률 규범화로 식량 안보 확보 등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지난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청문회에서 인사보고서 채택 이후 취임식을 미루고 경남 거창군의 과수농가와 축산농가를 방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책 사항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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