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환자평가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중 1위”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환자가 직접 참여한 ‘환자경험 평가 결과’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6개 평가 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환자 경험 평가는 5개의 입원경험 영역(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과 전반전 평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심평원은 보훈병원 3개소를 제외한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92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환경 평가영역과 환자권리보장 평가영역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6개 항목에 대한 평균이 85.22(간호사 서비스 87.93, 의사서비스 82.39, 투약 및 치료과정 83.03, 병원환경 88.56, 환자권리보장 84.02, 전반적 평가 85.36)로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환중 병원장은 “항상 환자의 안전과 권리보장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잘하는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지역 최고의 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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