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창립 15주년…“환자를 이롭게 세상을 이롭게”

"더 높은 꿈, 더 높은 곳을 향해 나가자"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 14일, 5개 지역 병원(서울 강남·강서, 인천 부평·주안, 수원)을 화상으로 연결하고 병원 임직원 8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나누리병원 창립자인 장일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15주년을 계기로 더 높은 꿈,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을 뛰어넘자”고 말했다.

나누리병원 창립 15주년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나누리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상 내용은 ‘Honor of the Year’, ‘10년 근속상’, ‘올해의 나누리인상’으로 총 17명의 임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Honor of the Year’는 한 해 동안 나누리병원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일궈낸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신설됐으며, 올해 ‘Honor of the Year’는 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병원장이 수상했다. 이광열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척추전문병원에서는 이례적으로 관절분야 의사로서 병원장에 취임했으며 척추, 관절센터의 균형적 발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병원장은 “그동안 많은 변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준 강남나누리병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상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오는 10월 개원을 앞둔 상해나누리병원의 소개영상을 직원들과 함께 시청하며 ‘글로벌 나누리’의 첫 행보를 다함께 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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