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엔케이 보이로 피부적외선 체온계 FT90 단독 유통

약국과 오더스테이션 웹, 앱 등 온오프라인 채널 통해 O2O 유통 시작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이사 강오순)가 100년 전통의 독일 대표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인 보이로사의 피부적외선 체온계 FT90을 단독 수입, 유통한다고 5일 밝혔다.

보이로 피부적외선 체온계 FT90은 교차 감염 우려가 적은 비접촉식 체온계로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온 가족이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마 측정 모드에서 측정온도가 38도 이상이면 경고음이 3회 울리며 발열 아이콘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돼 고온 상태임을 알려준다. 최근 60회까지의 체온 측정 값을 자동으로 저장해 체온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도 탑재했다.

체온을 측정하는 이마 측정 모드뿐 아니라 우유·이유식·목욕물 등을 측정하는 사물 측정 모드, 거실·침실 등의 온도를 재는 실내온도 측정 모드까지 탑재해 다기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유럽 가전 제품 넘버 원 브랜드인 보이로사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최고 권위의 산업 분야 시상식인 플러스 엑스 어워드에서 혁신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엔케이는 작년 9월 보이로 미니가습기를 약국에 유통시킨 데 이어 피부적외선 체온계를 선보이며 헬스케어 전반의 생활 가전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약국 시장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헬스케어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유통시켜 약국이 헬스케어 시장 전반을 이끄는 곳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이 약국에 진입하면 건강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는 장소로 약국의 재정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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