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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약대 서울시약 회장 후보 ‘한동주’ 단일화

한동주 예비후보 “말이 아닌 행동이라는 실천력으로 풀어나가겠다”

임중선 기자 / 2018.10.19 14:42:12

서울시약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한동주・최미영 예비후보가 ‘한동주’ 예비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출입기자단 기자회견을 통해 최미영 예비후보 “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이 약사회의 존재 이유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며 “서울시약사회정 선거 출마의 뜻을 접고 한동주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의 약사회는 원칙과 상식이 매몰된 비정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약사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회원들의 자존을 상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한동주 예비후보 “약사회의 발전을 위한 결단으로 후보 단일화의 용단을 내려준 최미영 예비후보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직 약사회를 위해 헌신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지금 약사회가 반드시 해야 할 일, 그리고 시급히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며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실천력을 가지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사회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된다”며 “회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깨끗하고 정의로우며 화목한 약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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