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투표 신청자 9745명으로 정정

중앙선관위, 최초 9703명에서 42명 추가 집계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 총회의장)는 지난 11월 20일 마감된 온라인 투표 신청자 수를 최초 발표된 9703명에서 9745명으로 정정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투표신청 대행업체에서 발송한 안내 문자메시지 수신 회원 중 문자메시지를 삭제했거나, 스팸 처리 등으로 온라인 투표를 신청하지 못해 문자메시지를 재발송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 최초 문자메시지 일괄발송 시스템과는 별도로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회원 42명이 집계 과정에서 누락됐다는 설명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11월 21일 온라인 투표신청자 집계자료가 발표됐으나, 11월 22일 오전 온라인 투표신청 대행업체 측에서 최초 집계자료에 42명이 누락되었음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전체유권자 대비 온라인 투표신청자 비율 또한 최초 30.53%에서 30.66%로 소폭 증가했다.

문재빈 중앙선관위원장은 “온라인 투표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과도기적 상황이며, 대행업체의 사무 오류로 인해 발생한 사안인 만큼 회원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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