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 ‘2019 마케팅프론티어대상’ 수상

국내 마스크팩 시장 확대·글로벌진출 공로 인정받아

엘앤피코스메틱 마케팅본부 김유 전무(왼쪽)가 9일 개최된 ‘한국마케팅학회 산학포럼 및
제26회 마케팅프론티어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마케팅학회 김상용 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한국마케팅학회가 선정한 2019년도 한국마케팅프론티어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기업에 귀감이 되고 마케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마스크팩 시장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K-뷰티 산업의 외연을 미국·중국·일본·남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넓히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엘앤피코스메틱의 메디힐은 뷰티업계에서 ‘서브 아이템’으로 분류돼 온 마스크팩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통해 마스크팩의 고급화,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영국, 스페인, 중국 등 전 세계 26개국에 공식 진출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8년에는 1억295만2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마케팅프론티어 대상은 한국마케팅학회 소속 650여명의 교수 회원들이 기업의 우수마케팅 사례를 발굴하고, 마케팅교육 현장에 전파해 산학협동을 모색함과 동시에 국가 차원의 마케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1993년 처음 제정됐다. 지난 25년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엘앤피코스메틱을 비롯해 우미건설, 한샘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피부 전문가의 임상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제품의 효능과 만족도를 높이고 개성 강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온 엘앤피코스메틱의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으로 뷰티 마케팅을 선도해 K-뷰티 산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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