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서울동부지부,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나누기' 행사

정월대보름은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땅콩과 호두, 잣, 밤 등의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민족 고유의 풍습을 즐기는 날이다. 정월대보름에 부럼을 깨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해져서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동부)는 고객의 한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지난 19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원 고객들과 함께 즐기는 “부럼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한해를 기원하는 뜻에서 호두, 땅콩 등을 담은 부럼과 함께 작은 즐거움이라도 나누고자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덤으로 담았다.

건협 동부 이은희 본부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점점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올 한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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