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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대 건기식 시장, 연평균 8% 성장 ‘순항’

기능성 찾는 젊은 소비자 증가…새로운 타깃으로 부상

이원식 기자wslee6@bokuennews.com / 2019.03.12 09:56:59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세계적인 추세인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젊은 소비자 층의 구매력이 뒷받침되면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8년 기준 43000억원으로 연평균 8%씩 성장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의 시장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결국 차별화를 이룬 업체들이 앞으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시장확대에는 온라인 유통채널로의 구매자 유입 영향이 가장 컸으며, 구매건수 기준으로 인터넷몰 점유율이 36%, 대형할인점 16%, 다단계 13%, 약국 11% 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매출액 상위 5개인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밀크씨슬, 개별인정형 등이81.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홍삼은 저가형 PB, 복합형 홍삼, 편의성이 강조된 홍삼 등 다양화되면서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 높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소비층도 젊어지고 있다. 소비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젊은 소비자들로 인해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젊은층들이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타깃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최근 4년간 눈, 전립선, , 관절 등 특정 부위 기능성을 강화하는 건강기능식품 성장률이 30%로 높았던 점과 미용 관련 건강기능식품 확장으로 품목 다변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령이 낮아질수록 가격에 민감하고 기능성이 뛰어난 건강기능식품을 찾기 때문에 향후에는 뛰어난 효능과 함께 편리한 제형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제품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자체 소재 개발능력 확보와 함께 유통채널 다각화된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통망 확보와 영업력이 뛰어난 대표업체로 뉴트리와 비티도를 꼽았다.

이너뷰티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소재를 기반, 건강기능식품 제조와 판매업을 하는 뉴트리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국내 피부 건강식품과 다이어트식품 시장은 8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소득 증대에 따른 미에 대한 관심도 상승과 다이어트 수요 확대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소재를 통해 브랜드력을 확보한 뉴트리는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란 예상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3중 기능 소재(체지방 감소, 보습, 자외선케어) 등 식약처 개별인정형 품목을 8개 확보하고 있고 이외에도 다수의 개발파이프라인 있다. 제품 기능성이 곧 브랜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져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에버콜라겐 등 5개 자체 대형브랜드를(연 매출 10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다.

뉴트리는 매년 1건 이상의 개별인정형 소재 취득을 전사 목표로 삼고 있으며,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있는 만큼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비피도의 경우에는 급격히 성장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30여 년간 축적된 비피도박테리움 균주 개발능력을 기반으로 건기식 및 바이오 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급격히 성장 중인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실적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비피도가 30여년간 축적된 비피도박테리움 균주 연구개발 능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프로바이오틱스를 질병 치료와 접목시킨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의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비피도에 대해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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