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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9 개막…"세계적 의료기기 강국으로"

AI 진단, 로봇 수술 및 로봇 재활기기 등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김아름 기자ar-ks486@bokuennews.com / 2019.03.14 15:26:26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가 14일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KIMES는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오는 3월 14일 목요일부터 17일일요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이번 KIMES 2019는 'Meet the Future(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계 36개국 1403개사(국내제조업체 695개사)에서 출품한 의료기기가 전시된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KIMES 2019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4일 KIMES 2019 개막식에서 "국내외 관계자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인 KIMES행사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의 가능성을 엿봤다"며 "정부와 국회 등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의료기기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의료기기산업은 국가 성장동력이자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산업 정책을 지원하겠다"며 "의료기기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 혁신의료기기 육성법 통과, 인재육성 등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다 좋은 기술을 활용해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복지부는 물론, 과기부, 산자부 등이 협업해 나갈 것"이라며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R&D)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이  KIMES 2019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의료기기가 세계화를 넘어 우주 시대를 대비해 창의적 발전을 해나가고 있다"며 "국회도 의료기기의 첨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의료기기, 병원설비 분야가 세계적인 미래속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첨단 분야다"며 "이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가 세계속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9는 코엑스전시장 1층, 3층 전관과 그랜드볼룸 및 로비 등 총 4만500㎡의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KIMES 2019에는 695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9개사, 중국 185개사, 독일 84개사, 일본 53개사, 대만 59개사, 이탈리아 23개사, 스위스 20개사, 영국 17개사, 프랑스 14개사 등 36개국 1403개사의 업체가 참가한다.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특히,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의 삼성전자 삼성메디슨,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등은 물론 GE 헬스케어, 필립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가한다. 헬스케어의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소독기의 한신메디칼, 의료정보의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물리치료기의 대성마리프, 스트라텍, 레이저치료기의 루트로닉, 의료용품의 인성메디칼 등 국내외 대표적인 기업들이 참가한다.

로봇 의료기기관련 전시품이 최근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관절 수술로봇, 보행보조 로봇, 로봇재활 시스템 등 국내외 제조사들이 참가해 첨단 로봇의료기기를 시연한다. 의료분야의 3D 프린터 기술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개최되며, 국내외 3D 프린터 제조사가 참가해 여러 암 수술에 활용된 3D 프린팅 부품과 병원에서 활용한 내시경 맞춤캡 등 의료분야에 활용된 다양한 3D 프린팅 부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전시기간 중에 내국인 5만8000명과 80개국에서 3850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2조 1000억원의 내수상담과 5억 8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통해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수입대체의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201개사, 임상․검사용기기 60개사, 방사선관련기기 94개사, 수술관련기기 162개사, 치료관련기기 149개사, 재활의학․물리치료기 259개사, 안과기기 21개사, 치과관련기기 36개사, 중앙공급실장비 35개사,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125개사, 의료정보시스템 45개사, 한방기기 12개사, 피부미용 및 건강관련기기 267개사, 그밖에 제약, 의료부품, 의료서비스, 의료용품 등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최근의 의료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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