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능성 쌀은 미국 등에 한국교민 대상으로 소량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영유아용 기능성 쌀에 대한 수요는 증가추세이다. 특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두뇌활성촉진을 돕는 가바쌀 등 기능성 쌀을 비롯한 쌀 수출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들의 해결방안 등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3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쌀 수출농가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등 유관기관, 수출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시장 진출 확대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쌀 수출 확대를 위한 연구결과 공유와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 중 기능성을 보유한 우수품종을 활용한 수출유망 품목육성 및 수출확대 방안을 검토하고자 마련했다. 쌀 품종 및 쌀 가공품 전시를 통해 주력 수출품종과 품종특성 등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쌀 심포지엄’은 쌀 수출현황 등 4개분야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토론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핵심주제로 △ 우리 쌀 수출 현황과 정책사업 △ 쌀 수출시 저장, 유통 관련 개선방향 △ 가공용 기능성 쌀 개발현황 및 연구방향 △ 기능성 쌀 말레이시아 수출가능성 조사사례 △ 쌀 수출업체 사례 등이 소개됐다.
주제별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또 쌀 수출시 문제가 되고 있는 훈증소독, 포장지 등 유통관련 개선방향 및 쌀가공품 수출 사례발표를 통해서 향후 수출 농가들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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