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파스 '아렉스' 브랜드파워 소염진통제 부문1위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산업별 경쟁력 지수 조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상록 상무(좌),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우)
 

소비자가 선택한 소염진통제 부문에서 ‘신신파스 아렉스’가 17년간 1위를 차지했던 브랜드를 누르고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23일 판교 본사에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가졌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소비자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조사로 올해 21회를 맞았으며, 이를 주관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만15세 이상~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신신제약은 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2007년에 대표 브랜드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출시했다.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강력하고 효과 빠른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의 결과로 출시된 신신파스 아렉스(Rx)는 Recipe의 약자로 ‘처방을 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07년에 출시한 ‘신신파스 아렉스’는 냉과 온, 두번의 찜질효과로 처음에는 냉감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하여 통증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도 보이고 있고,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발매 10년차인 2017년에는 100억원 매출을 달성하여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이자 소비자들에게는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민파스로 자리를 잡았다.

신신파스는 기성세대에게는 익숙하지만, 상대적으로 낯설은 20~30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친숙한 이미지의 ‘배우 이시언’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신신파스 아렉스’를 젊은층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질 좋고 값싼 파스를 생산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라고 말한  창업주 이영수 회장의 정신을 이어 받아 신신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신신제약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우는 비인기 종목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한편, 2016년부터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의약품 지원을 시작으로 후원협약을 맺고 장애인 컬링선수들을 후원하는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이번 결과로 신신파스를 사랑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으로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최상의 가치를 서비스하는 제약회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신신제약은 세종공장과 마곡 R&D 센터 건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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