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한국의 혁신대상’에서 공공혁신 대상 수상

바이오헬스 창업생태계 조성·일자리 창출·경영혁신서 우수평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6월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한국의 혁신대상(2019 Korea Innovation Frontier Award)’시상식에서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한국의 혁신대상’은 동아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상으로, 적극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공공혁신 부문 대상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공개자료 등을 바탕으로, 혁신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우수 기관을 후보로 추린 뒤 학계, 산업계 등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진흥원은 4차산업혁명시대라는 경영 환경의 변화를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수행한 지속적인 혁신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신설해 자금 지원, 교육, 멘토링, 전문 컨설팅, 기술설명회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고, ‘보건산업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운영하여 ‘18년에 1562명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한 점과 제약·의료기기 분야의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혁신 성과로 인정받았다.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핵심 업무 위주로 조직을 재편하고, 경영혁신팀을 신설해 기관의 혁신업무와 조직문화 개선 등 혁신 추진 동력을 강화한 바 있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사무공간을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진흥원 김초일 기획이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금까지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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