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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식품 통합생산기지에서 스마트 해썹의 미래를 본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21일 기관 출입기자단, HACCP인증원 홍보자문위원, 혁신 SNS기자단 등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진천에 위치한 ‘CJ제일제당(주) 블로썸 캠퍼스’를 방문했다.

기관 출입기자단 등이 방문한 ‘CJ제일제당(주) 블로썸 캠퍼스’는 즉석밥, 냉동편의식품 등 HMR식품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다. 진천 송두산업단지 내 약 10만평 규모로 건설,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가공식품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12만톤의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CJ제일제당의 주력 제품인 햇반, 냉동편의식품, 육가공, 가정간편식 등을 생산한다.

CJ블로썸캠퍼스는 생산공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으로 건설된다.

이번 현장견학은 축산·식품분야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HMR식품산업의 성장에 따른 현황과 HACCP 적용 등 관련 산업과 HACCP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CJ제일제당 강민수 블로썸 캠퍼스장의 회사 소개에 이어 영상을 통한 업체 연혁과 제품 생산의 변천사 등이 소개됐다. 이어 견학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HMR식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즉석밥의 생산 공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등 각 단계별로 업체 담당자의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기자단 등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견학은 安心안전먹거리(홍보자문)위원과 혁신 SNS기자단 ‘가치해썹’도 참여해 HMR산업과 HACCP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식품제조업체를 처음 방문했다는 한 SNS기자단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HMR식품을 자주 먹었는데 제조공정의 위생상태가 늘 궁금했다”며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살펴보니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어 안심이 됐고 앞으로도 즐겨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견학에 동행한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출입기자단과 홍보 자문위원 등을 대상으로 HMR식품산업과 HACCP을 소개하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HMR식품산업이 날로 성장하는 만큼 HACCP을 통해 위생 안전관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