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영 ‘2020 비전 워크숍’ 조직 강화·성장 비전 제시

라벨영이 ‘2020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지난 12일 본사 비즈니스 룸에서 ‘다시 달려가는 7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년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벨영은 매년 각 조직의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해 라벨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사업 방향성과 목표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비전 워크숍’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2020 비전 워크숍에는 라벨영 김화영 대표이사 이하 영업팀, 상품기획팀, 경영지원팀, 구매발주팀, 마케팅팀, 디자인팀, 품질관리팀, 교육팀 등 각 팀의 리더들이 참여해 내년도 사업과 전체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화영 대표는 새로운 비전과 사업 방향을 발표하기에 앞서 2019년 한해 실적과 업무 시스템, 조직 관리 등에 대해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돼 온 팀장 제도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내부 정책 등을 내놓았다.

라벨영은 2020년 비전을 ‘다시 달려가는 7년’으로 세우고, ‘조직이 살아야 회사가 산다’는 일념으로 2012년 론칭 후 7년을 함께 달려왔던 것처럼 조직 강화를 통해 혁신을 이루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2020년 목표 매출 달성 여부에 따라 1인당 연봉 최대 1200만원 인상, 인센티브 최대 300% 지급, 직책에 따라 유급휴가 5~10일 부여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발표했다.

또한 목표 매출 달성과는 별개로 신규 연말 상여금 제도를 시행해 라벨영 전 직원의 사기 증진을 도모한다. 팀 부문과 개인 부문을 나눠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1인당 최대 500만원 상여금 지급을 내걸었다.

이외에도 회사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던 라벨영의 크고 작은 사내 복지 제도들이 추가 개편된다. 우선 5년 장기근속자에게 표창장과 더불어 지급되던 금5돈에 더해 2주 유급휴가를 추가 지원한다. 정시 퇴근, 6시 이후 업무 연락 금지, 평일 워크숍 등과 함께 금요일 1시 이후에 팀 별 문화 회식의 기회를 갖는 ‘팀 문화 데이’가 신설돼 술 강요 없는 팀 회식 문화를 이어나간다.

라벨영 김화영 대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내건 파격적인 보상 제도는 옛 고사성어 ‘신상필벌(信賞必罰)’을 떠올려 팀장, 팀원이 하나가 돼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주고, 노력에 따른 확실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제안하게 됐다”며 “2020년에는 각 팀의 리더를 중심으로 업무 능력과 효율을 높여 조직을 더욱 세우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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