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정기총회 서면결의 결정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 등은 4월 중 개최 예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2월 27일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4차 정기총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국내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서면결의로 대체한다.

정부가 코로나 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집단행사 자제를 당부함에 따라 신약조합은 정부 대책에 부응하고 참가자들의 감염으로부터의 예방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총회를 통해 주요 안건들에 대한 조합원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중요한 자리지만 코로나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짐에 따라 총회 안건 의결은 이사회를 거쳐 서면 결의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 개최와 병행해 개최키로 한 제2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 제6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시상식, 제20차년도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출범식, 2020년도 국가부처통합연구개발사업 브리핑 등 행사는 4월 경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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