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정기총회, 서면총회 대체 전망

6월30일 이후 공적마스크 공급 중단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부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서면총회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 지고 있다.

당초 대한약사회는 올해 정기대의원총회를 18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정부에서 오는 14일까지 대규모 모입을 자제할 것을 요청한 상황이다.

이영민 정책실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에서 오는 14일까지 대규모 모임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이 와 있다"며 "18일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에 대해 재검토해야 하는 상횡"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다음주 중에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분위기로는 총회 개최는 어렵지 않을까 보고 있다"며 "총회 개최를 못하면 계속 미룰수 어렵기 때문에 서면총회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30일 이후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공급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실장은 "공적마스크 공급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적이면 6월30일 이후 공적마스크 공급을 중단할 것이고 현재와 같이 수도권에 산발적인 감염 확산이 지속된다면 중단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적마스크 공급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학산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적마스크 면세 혜택에 대해 "올해 안에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득세 법안 개정에 대해 자구수정 정보의 문제이지 반대하는 그룹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수정법안이 나오면 기본조세 시스템을 건들이지 않고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만한 법아능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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