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PEET 경쟁률 9.5대 1 기록

전년대비 409명 증가…서울 9497명으로 최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2021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2021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원서접수 마감현황을 살펴보면 최종 접수자는 1만6631명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약학대학 정원 대비 경쟁률은 약 9.5대 1이다. 그 중 응시수수료 면제를 신청한 인원은 338명이었다.

남자 6174명(37%), 여자 1만457명(63%)으로 여자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시험지구별로는 서울이 9497명(57.1%)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3세 이상~25세 이하가 5570명(33.5%)으로 가장 많았고, 26세 이상~28세 이하가 3438명(20.7%), 22세 이하가 3356명(20.2%), 29세 이상~31세 이하가 2135명(12.8%), 32세 이상~34세 이하가 1055명(6.3%), 마지막으로 35세 이상 접수자가 1077명(6.5%)이었다.

접수자들의 전공은 공학 4948명(29.7%), 생물학 4018명(24.1%), 화학 3220명(19.4%) 등이 두드러졌으며, 그 다음으로는 기타, 자연(물리/통계/수학 등), 인문사회, 의약학, 농학 순이었다.

접수자 증감율을 보면 2020학년도 1만6222명에서 2021년도에는 1만6631명으로 전년대비 409명(2.5%)가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38명 증가한 6174명(37%), 여학생이 271명 증가한 1만457명(63%)이었다.

학년별로는 2학년이 전년 대비 64명 감소한 6977명(42%), 3학년이 96명 감소한 3984명(24%), 4학년 이상이 569명 증가한 5670명(34%)이었다.

전공별로는 공학·생물학·화학이 전년 대비 205명 증가한 1만2186명(73.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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