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약품, 수도권동부. 전라권 물류센터 2곳 건립 추진


백제약품이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물류센터의 효율화에 나선다.

백제약품은 최근 5000평 이상 규모의 물류센터 2곳을 통해 전국 네트워크를 효율화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두 곳 모두 부지물색 단계인 상황이며, 향후 의약품 시장의 변화를 미리 예측해 반자동시스템, 콜드체인시스템 등 물류 최적화를 위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백제약품 관계자는 “택지개발 등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인 수도권 동부·남부지역과 강원지역을 전담할 물류센터를 경기 동부지역에서 건립할 계획이며, 현재 부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 이남지역을 전담할 물류센터 또한 새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 물류센터는 광주와 전주 사이의 지역 중에서 물색하고 있다.

김동구 회장은 “다양한 IT기술의 발달로 4차 산업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의약품유통시장도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의약품 물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물류센터의 중요성과 효율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약품유통시장도 급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미리 대비해 나갈 것이며, 현재 두 곳의 물류센터 부지 모두 5000평이상의 규모를 예상하고 건립 부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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