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협의체’ 4차 회의…필수의료 육성·지원 논의

복지부-의협, '지역책임병원 자문위원회’ 이달 내 구성키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6일 오후 5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의정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국민 누구나,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 지원과 육성방안, 지역의료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보건소·보건지소 진료기능, 공중보건의 배치기준 개선방안 등을 지속 논의키로 했다.

응급·심뇌혈관질환·중증소아·고위험분만 등 필수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민간·공공 의료기관을 지역책임병원으로 지정해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제공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다뤘다.

복지부·의료계·전문가 합동으로 ‘지역책임병원 자문위원회’를 이달 내에 구성키로 했고, △지역책임병원과 다른 병의원과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의사 확충 및 근무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또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의료인력 파견 등 연계·운영을 강화하고, 국립대병원 등에서 지방의료원에 파견한 의사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전문의 파견 지원 여부를 대학병원 의료 질 평가에 반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의협은 의과대학에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교수 정원을 확보해 지역 필수의료가 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노정훈 공공의료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대한의사협회에서 강대식 부회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민호 기획이사, 박진규 기획이사, 성종호 정책이사가 각각 참여했다.

복지부와 의협은 오는 13일 의정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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