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의료인들 앞장서야 환자들 안심"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의료법인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의료원장 김진욱)과 강서나누리병원(병원장 신성룡)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8일 완료했다.

나누리의료재단은 현재 근무 중인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보건의료 종사자 총 431명(인천 221명, 강서 86명, 주안 12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예방 1차 접종자로서 참여했다.

주안나누리병원(병원장 피용훈)은 8일부터 시작해 이번 주 중으로 1차 접종을 마친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의료원장은 "의료인들이 먼저 앞장서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집단면역을 형성해야지만 환자들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다"면서 "나누리의료재단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하게 백신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일상생활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나누리홀 등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열 체크 △예진표 작성 △접수 및 예진 △접종 △접종 후 15~30분 이상반응 관찰 후 귀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회 맞아야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이번 1차 접종 후 8~12주 간격을 두고 두 번째 예방주사를 맞을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